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책과 별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서울 야외밤도서관입니다. 2025년 4월 23일(수)부터 6월 29일(일)까지 광화문 책마당에서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서울 야외밤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에서 만나는 봄밤의 낭만
서울 야외밤도서관은 단순한 책읽기 공간이 아닌, 문화·예술·쉼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광화문 책마당의 넓은 야외 공간에서 시민들은 자유롭게 책을 읽고,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매주 금·토·일 오후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친구들과의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서울 야경과 함께하는 책 읽기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힐링이 됩니다.
서울 야외밤도서관 프로그램 구성과 즐기는 팁
광화문 책마당에서 운영되는 서울 야외밤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그림책 큐레이션, 야외 낭독회, 저자 특강, 버스킹 공연, 엽서쓰기 등 참여형 콘텐츠가 매주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현장에서는 매주 새로운 주제로 ‘테마 책장’이 운영되며, 날씨에 따라 돗자리나 방석, 얇은 겉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한 간식은 푸드트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무알코올 음료 반입은 가능하니 참고 바랍니다.
서울 야외밤도서관 이용 전 꼭 알아야 할 사항
서울 야외밤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지만, 사전예약이 필요한 일부 프로그램도 있으니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SNS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화문 책마당은 잔디광장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간단한 캠핑 매트나 개인 돗자리를 챙기면 편리합니다. 책은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나, 파손 또는 분실 시에는 책임을 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 야외밤도서관, 도심 속 지속가능한 문화축제로
광화문 책마당과 함께하는 서울 야외밤도서관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공문화 프로젝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행사로 주목받았던 야외밤도서관은 이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로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 속 야외도서관 프로젝트를 확대해갈 계획이며, 광화문 책마당과 같은 장소성을 바탕으로 책과 사람을 잇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행사명: 서울 야외밤도서관
• 장소: 광화문 책마당
• 운영기간: 2025년 4월 23일(수) ~ 6월 29일(일)
• 운영시간: 매주 금·토·일, 12:00 ~ 21:00
• 입장료: 무료, 누구나 참여 가능
바쁜 일상 속 쉼표 같은 공간, 서울 야외밤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에서 펼쳐지는 이 특별한 밤을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책과 예술, 그리고 도심 속 자연이 어우러지는 완벽한 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